반응형 손님1 고등어 태비 길 고양이 어미잃은 새끼 고양이 마리 고등어 태비 길 고양이 어미 잃은 새끼 고양이 마리 2023년 9월 14일 별같은 예쁜 고양이 마리가 내게로 왔다. 아직 눈도 뜨지 못한 고양이 새끼 한 마리를 구조했다. 전 날 비가 와서 웅덩이에 쫄딱 젖은 채 빼빼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그냥 둘 수 없었다. 데려오자마자 분유를 사서 먹이기 시작했다. 이 글은 2023년 9월 20일에 올렸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, 2023년 9월 23일 새벽 어여쁜 마리는 고양이 별로 돌아갔다. 열흘간 품에 품고 젖병을 물리고, 똥오줌 받아 치우고... 내 50 평생 갓태어난 생명에게 젖을 물려본 적이 없었기에 너무도 소중했다. 지금 이 글을 다시 쓰는 날은 2023년 10월 1일. 고양이 별로 돌아가버린 마리가 여전히 그립다. 그녀를 잊지않기 위해 힘들지만 마리를 .. 2023. 10. 1. 이전 1 다음 반응형